민족학급
은, 해방 후 재일동포들이 일본 현지 소·중학교 공립학교에서 한국의 말과 글, 문화와 역사를 가르칠 수 있도록 요구하여 설치된 특별과정입니다. 오사카 지역의 오사카시, 히가시오사카시 등에서 약 3천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21개 소학교에서 173개의 학급이, 68개의 중학교에서 68개의 학급이 운영되고 있습니다.민족학급 수업을 담당하시기 위해서 50여 명이 넘는 민족강사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교재 연구와 학생 지도에 전념하고 계십니다. 민족학급은 의무교육 단계인 현지 소·중학생을 대상으로 공교육기관에서 시행하는 교육활동이란 점에서, 해외동포 교육의 모델로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민족학급의 현황은 아래의 게시판에 올린 자료를 확인해 주세요.